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오페라와 발레곡들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연주회를 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라, 발레 in Concert'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유수의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된 국립예술단체로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예술의 전당 상주단체로 지정돼 예술의전당에 자리잡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교향악의 노련한 지휘자인 류성규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이 협연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오페라의 아리아와 발레곡들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준다.
발레곡으로는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인형'의 곡들이 연주되고, 오페라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중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20명 이상의 경우 20% 단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가을 들녘의 풍성함이 느껴지는 가을, 성악과 오케스트라 연주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농익은 연주가 클래식 애호가들 또는 입문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문화의전당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