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개학이 한달여간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 납품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울산 동구청 직원들이 농산물 사주기에 동참한다.
동구청 직원들은 울산북구 친환경급식센터가 추진하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울산북구 친환경급식센터는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받아서 동구지역 16개 초등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해 왔는데, 한달여간 개학 지연으로 농가들의 판로가 막히자 방울토마토와 계란 목이버섯 양배추 등 농산물 10개 품목으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동구청은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다음주 쯤 일괄 구매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