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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자율방재단, “골목방역, 우리가 맡을게요”


평소 지역안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 서구 자율방재단(단장 이일삼)이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 방역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자율방재단원 50여 명은 지난 9일 공한수 구청장과 함께 산복도로인 천마산 하늘전망대(남부민동) 일원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하늘전망대를 기점으로 천마산로~해돋이로 일원의 방역살수차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나 산복도로, 주택가 골목길 등을 돌며 소독약을 직접 뿌리거나 소독제로 계단 난간, 주택 대문 손잡이 등을 일일이 닦아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구자율방재단은 이날 방역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는 주 1회‘골목길 전담’총력방역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3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자율방재팀(168명)을 편성해 이면도로, 산복도로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방역 취약 지역을 2~3개소 선정해 방역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일삼 단장은 “적은 인원으로 서구 전역을 방역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인만큼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율방역활동을 펼쳐서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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