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로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가운데 이달 10일부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천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의료 분야 및 대민 업무 직접 종사 직원을 제외한 모든 소속 공무원들에 대해 일상 업무와 회의 때 보건용 마스크 대신 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달 9일 코로나19 대응 정책회의에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적은 건강한 직원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마스크 구매를 자제하고 천 마스크 쓰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는 10일 ‘천 마스크 사용 권장’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직원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다. 이 영상에 출연한 문석진 구청장은 ‘천 마스크 쓰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관내 의료기관을 비롯해 고위험군인 임산부와 양육시설 입소 아동, 고령 기초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