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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기관 모집

9일부터 11일까지 신청 접수...오는 2022년까지 2년간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진행

울산 중구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자 운영 중인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위탁기관을 모집하고 나섰다.

중구는 오는 4월 29일부터 2022년 4월 28일까지 2년 동안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비영리법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공모는 울산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상담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관련 지식과 운영능력을 갖춘 사업자를 찾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운영 시 책임운영과 재정적 부담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또는 청소년기본법 제3조 제8호의 규정에 의한 청소년단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로 중구 청사 4층 혁신교육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 양식은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위탁 운영기간은 2020년 4월 29일부터 2022년 4월 28일까지고, 위탁금은 연간 1억6,000만원이다.
운영인력은 팀장과 팀원 2~3명으로 조직돼야 하고, 교원자격증 또는 상담 관련 자격증(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임상심리사)을 보유하거나 진로진학상담과 관련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한 기관은 3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울산 중구의회를 동의를 받아 선정된다.

심사일정은 추후 신청한 기관에게 개별로 통지된다.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초·중·고등학생의 진로 상담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가치관 설정에 도움되고자 2014년부터 운영돼 왔다.

센터는 진로멘토링, 현장진로체험, 진로박람회, 학교 진로동아리 지원, 진로캠프와 진로콘서트 등 연간 1,500여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만8,0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진로박람회를 통해서는 로봇공학자, 메이크업아티스트, 사육사, 드론비행사, 과학수사대, 초콜렛소믈리에, 보석디자이너, 플로리스트 등 여러 직업에 대해 체험하거나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중구형 혁신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해 32개교 4,412명에게 진로직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센터는 2020년부터는 기존의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아닌 중구 번영로 454-1, 5층 중구혁신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혁신교육센터와 함께 협업을 진행해 나간다.

김미정 중구 혁신교육과장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진로·직업 체험은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건강한 비전이 있는 비영리법인에서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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