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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쌀경쟁력 육성


남원시가 쌀 산업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남원시의 타작물 재배목표 면적은 221ha로, 7억2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작목별 ㏊당 지원단가를 조사료작물은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은 270만원, 콩·팥 등 두류는 255만원, 휴경농지 210만원으로 차등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2019년도까지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에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지원하지 않았으며, 올해부터는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추가한 8개 품목은 제외한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작목별로 일정한 소득을 보전해줄 계획이다.

사업지원 대상은 ’18,‘19년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17∼’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에 1,000㎡ 이상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된다. 특히 8개 품목을 제외한 사료작물, 콩·팥 등 두류와 일반 풋거름작물을 비롯해 휴경농지(단, ‘휴경’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최근 4년(’16.~’19.) 기간 중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에 1년생 및 다년생 작물 재배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 해당 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희망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이달부터 6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지원금은 7~10월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기간이 끝난 후 적격 대상농지를 대상으로 12월중 개별 농업인들에게 지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쌀 생산농가, 축산농가, 쌀전업농, 품목별 작목반, 생산단체 등 전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동참을 유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정 유통을 위해 품목별 해당 지역 농·축협과 계약재배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고품질쌀 적정 생산과 쌀 과잉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정부가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2019년까지 지원한 사업으로, 올해도 벼 재배면적 2만㏊ 감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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