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냥이와의 공존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올해 2,800만원을 투입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로 인한 피해 민원 발생을 해결하고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량은 암컷 160마리, 수컷 50마리며 시정부는 중성화 수술 사업비를 지원한다.
포획 대상은 몸무게 2㎏ 이상인 길고양이며 2㎏ 미만이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길고양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포획 대상을 발견한 시민이 고양이 포획 신청을 접수하면 시정부는 시민에게 포획틀을 대여해준다.
시민이 설치한 포획틀에 고양이가 잡히면 시정부는 고양이를 동물병원으로 이송하고 중성화 수술 이후 다시 방사하는 방식이다.
중성화 수술 시에는 임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좌측 귀 끝부분 1㎝를 제거해 중성화 수술을 표시해야한다.
방사는 포획한 장소에서 해야 하지만 포획한 장소에서 학대 또는 생존에 지장이 있는 변화가 있을 경우 포획 장소 이외에 장소에 방사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을 사전에 막고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 추진 실적은 2016년 160마리, 2017년 258마리, 2018년 169마리, 2019년 152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