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유사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피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지도방문, 훈련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지속적인 소방통로확보 훈련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장 상인 중심의 자율소방대 구성 지도 ▲모든 상인이 사용가능한 비상소화장치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은 피난 중심 간담회와 안전컨설팅, 시설별 맞춤형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관계자와 피난유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초기에 한 단계 격상한 대응으로 소방력을 대량 투입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민·관 공조체제를 유지한다.
또 관서장이 화재취약대상을 직접 방문해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12일 광산구 시립정신병원 및 제1요양병원을 찾아 화재취약 요인과 환자 피난대책 등을 사전 점검하고, 병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협조와 화재예방 의식 전환을 당부했다.
19일에는 동구 대인시장을 방문해 콘센트 부착 아픽스 스마트 소화기 보급 현황을 살펴보고, 보이는 소화기·비상소화장치를 점검했다.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사전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이 우선돼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전한 겨울나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