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병영1동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행복한 동네'를 목표로 추진한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을 모두 마쳤다.
중구에 따르면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곽남6길과 11안길, 15길 일원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16일 준공했다.
병영성당 야외 주차장에서 이날 오후 3시 열린 준공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고수옥 병영1동장,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과 중구의회 의원, 병영1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장길영 회장, 병영지구대 김학수 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테이프커팅식, 골목길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병영1동이 지난 3월 2019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비와 구비 등 전체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한 '병영1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가 추진했다.
사업은 병영1동 주민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곽남6길, 11안길과 15길 일원에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협의회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낡고 칙칙한 골목길을 환하게 도색하고, 담장 및 계단 정비, 대문 수리 등을 진행했다.
또 방범용 고정식 CCTV 7대를 설치하고, 보안등 LED등으로 교체, 센스등 24개, 고보조명 2개를 설치해 야간에 길을 밝혀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경찰 위치 안내판 6개와 현황 안내판 1개를 부착하고, 부착방지시트 13개도 설치했다.
병영1동 주민들은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생활환경이 깨끗하고 밝게 정비됐고, 조명과 방범시설이 강화돼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이 조성됐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병영1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장길영 회장은 "안전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으로 우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병영1동 안전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마을 만들기는 주민 안전네트워크 활동과 함께 우범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과 마을 안전지도 제작, 교통사고 취약지역 점검, 범죄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중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안동과 교동, 반구1·2동, 우정동 등 전체 5곳에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