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순화)가 추운 겨울 지역 내 건강취약세대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순화 민간위워장 등 회원 10여명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기 품은 사랑의 패딩 지원 사업'을 벌였다.
이번 패딩 지원은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반구2동 지역 내 저소득 건강취약세대가 외부에서의 업무나 잦은 이동 등으로 인해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 등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패딩은 반구2동 천사구민과 착한가게에서 매달 후원해주는 나눔천사캠페인 기탁금으로 구입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내 이웃의 어려운 세대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의미가 크다.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따라 현재까지 모금한 전체 기탁금 450여만원 가운데 200만원을 이용해 10만원 상당의 패딩 20개를 구입했으며, 이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 등 저소득 20세대에 전달했다.
반구2동에는 11월 말 현재 132명의 천사구민과 호텔 다음 등 3개 착한가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지정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활용해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저소득 10세대씩 전체 2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을 전달한 바 있다.
장순화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얇은 옷으로 생활을 하는 이웃들을 보고 따뜻한 패딩을 지원하면 어떨까하는 위원들의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운 겨울을 나지 않도록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받는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영애 반구2동장은 "주변을 둘러보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추위에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많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천사프로젝트에 함께 해 주는 천사구민과 착한가게에 깊이 감사드리는 한편,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