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공립공공도서관인 약숫골도서관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도서관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관의 향후 발전방향에 맞춰 도서관 활동가의 역할과 중구의 도서관 조성 기본방향 및 운영 목표 등을 제시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도서관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도서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는 봉사활동가 35명, 재능기부자 6명, 교육 강사와 운영자 등 전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도서관활동가의 역할과 활동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중구 도서관 조성의 기본방향과 운영 목표 등을 제시했다.
또 도서관 프로그램에서의 도서관활동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활동가란 봉사활동가와 재능기부자, 교육 강사로 구분돼 중구 약숫골도서관, 권역별 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등에 투입될 인재들로서 인력풀로 관리된다.
이들은 향후 도서관의 도서 업무와 각종 프로그램의 행사 지원을 비롯해 보조 및 보조진행, 홍보기사작성, 도서관의 환경개선과 각종 분야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다양성 확보 및 서비스 강화가 가능하고, 공공도서관 뿐 아니라 공·사립 도서관의 교육연계 강사를 파견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확대 및 도서관 간의 지원·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도서관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양증진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민의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지식정보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도서관활동가로 참여함으로써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으로 그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도서관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열정이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unggu.ulsan.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