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의동)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센터 1층에서 지역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목도리를 지원하는 '온(溫)기 가득, 행복가득, 사랑의 목도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한 목도리는 모두 100개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모은 회비 등으로 마련한 기금 100만원으로 구입됐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중앙동 지역 내 차상위계층과 수급자세대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의동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해가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박동수 사무처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걱정하고 의논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매년 날씨는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을 느낀다"며 "이번에 전달된 목도리로 주민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삼근 중앙동장은 "겨울철 가장 손쉽게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 목도리라고 들었다"며 "추운겨울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