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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한파와 폭설에 긴급 제설작업 총력 대응

6일 오후 8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 상향 발령해 폭설에 긴급 밤샘대응

중랑구가 기상청 예보에 따라 6일 오후 8시부터 제설대책을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공무원 418명과 주민 537명, 용역 24명 등 979명의 인력을 동원하고 제설장비 28대와 염화칼슘과 소금 등의 제설자재 260톤을 사용해 밤새도록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먼저 50.29km 구간에 달하는 망우로 등 28개 도로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에 4~5차례 제설제를 살포하고 이면도로에는 1톤 살포기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하천 제설작업도 실시했다. 중랑천과 묵동천 진입로 24개소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제방과 계단을 꼼꼼히 정비해 보행 편의를 도모했다.

이에 더해 지역 내 공원과 등산로, 산책로, 경사로의 제설작업도 진행됐다. 구 공원 51개소와 용마산 자락길과 망우산 둘레길 등 7개소, 용마폭포공원과 봉화산근린공원 등의 16개소 등을 정비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용마산 자락길과 봉화산 무장애길도 통제했다.

특히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SMS를 발송, 내 집 앞 눈치우기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끈다. 구청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고 있으나 많은 양의 눈을 얼기 전에 치우기 위해 내 집 앞과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워 어르신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전했다.

한편 구는 도로 안전이 확보될 때 까지 제설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 11월 겨울철 제설 대비를 위해 제설제 1,191톤과 제설장비 7종 65대를 확보해 만전을 기했다. 주요도로 및 취약지점 77개소에 제설제 보관함을 설치하고 이면도로 취약지 5개소에 자동액상살포기 17대를 설치함은 물론 동주민센터와 공동주택 152개 단지에 제설제를 사전지원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 자제, 방한의류 착용, 동파사고 방지, 대중교통 이용 등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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