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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공무원 아이디어로 울산 중구 발전시킨다.

중구, 2020 주민·공무원 제안 심사 완료...15개 제안 최종 선정

울산 중구가 지역 발전을 위한 구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찾았다.

중구는 구정발전을 위해 제출된 소중한 ‘2020년 주민·공무원 제안’에 대해 심사를 벌여 최종 시상 제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공무원 제안은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가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구정에 접목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민신문고 제안 사이트에 접수된 주민 제안과 전 직원으로부터 받은 부서별 업무혁신 아이디어 가운데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된 제안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실무위원회, 2차 구정조정위원회에서는 실시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과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에 대해 심사를 벌였으며, 최종 15개의 제안을 선정했다.

그 결과, 주민 제안에서 금상, 은상 대상자는 없으며, 동상에는 ‘동천강 징검다리 태양광 가로등 설치’와 ‘대표 홈페이지 상단 날씨 정보에 현재 날짜 및 시각정보 추가’가 선정됐다.

동천강 징검다리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동천강 징검다리에 태양열 패널을 달아 가로등이 켜질 수 있게 만들어 징검다리를 건널 때 불편을 해소하는 것으로 징검다리를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이용에 편의도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대표 홈페이지 상단 날씨 정보에 현재 날짜 및 시각정보 추가의 경우 중구 홈페이지에 날짜와 현재시간, 기온과 미세먼지, 방사능수치 등을 표시함으로써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력상에는 ‘코로나19 대응 임신직원 재택근무 우선실시 및 사전교육 철저’, ‘자격증 관련 교육사업 정책 보완 개선’, ‘반사경 설치’, ‘사전정산기에 상권활성화주차권 관련 안내문구 기재’,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확보’가 뽑혔다.

중구는 이외에도 중구민 가운데 다수 제안자 3명을 선정해 ‘다수제안상’을 수여한다.

공무원 제안의 경우 특별상 대상자는 없으나 ▲지방세정보시스템과 공유재산 프로그램 등 공부4종을 연계한 미관리 공유재산 적극 발굴 ▲기간별 업무달력 작성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인수인계가 높은 점수를 얻어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량상에는 ▲방범용 CCTV 비상벨을 활용한 도시공원 음악방송 송출 ▲독거노인가정 및 경로당에 생활불편 및 재난신고기관 연락처 스티커 부착 ▲음악으로 만나는 중구 공공건축(음악회 형식의 준공식) ▲혼인·출생신고 축하용 SMS서비스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 ▲민원인 응대 직원 보호 안내문 설치 ▲동 행정복지센터 내 폭염대비 ‘양심 양산’ 비치가 뽑혔다.

중구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등으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을 생략하는 한편, 선정된 주민 제안자에게 개별 통보 후 표창장과 시상금을 이달 중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과 공무원들이 중구 발전을 위해 내놓은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한 제안을 선정한 만큼,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21년에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과 구정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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