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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독립운동연구소, 새마을운동·독립유공자 예우증진 등 지역사회 헌신 공로

최영자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실장, 행안부 장관 표창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최영자 연구실장이 새마을운동과 독립유공자 예우증진 기여 등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영자 실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과 1995년 결혼한 후 2004년부터 하평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악양면새마을부녀회장과 하동군새마을부녀회 감사를 맡아 활동하면서 남편의 독립운동연구 활동을 25년간 지근거리에서 도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100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그 중 250여명이 건국훈장 등을 추서 받는데 기여했다.

최 실장은 이 같은 일을 하면서도 남편의 뜻을 존중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사례받기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독립운동가 발굴에 드는 모든 경비를 기꺼이 사비로 충당하는데 함께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정재상·최영자 부부의 연구 활동을 돕기 위해 군 예산을 두 차례나 편성했으나 이마저도 거절했다. 독립운동가 발굴에 사례비나 예산을 지원받으면 그 의미가 퇴색된다는 두 부부의 확고한 신념 때문이다.

특히 여성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을 받은 하동 출신 조복금, 건국포장 제영순, 대통령표창을 받은 홍순남·김계정·강명순과 호남출신 강화선·박영자·박성순 선생 등 20여명의 정부서훈은 여성 인권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실장은 이 같은 노력으로 하동군새마을부녀회장 표창(2010),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표창(2010), 하동군수 표창(2013), 새마을중앙회장 표창(2016), 하동군수 감사패(2020), 화목한 가족상(2020)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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