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20년에 개관 15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 및 다양한 고품격 시리즈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연합회 공모사업,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으로 연초 부터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공연 단체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한 무대 안전 난간대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공연장 최초 스마트시팅(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시스템) 및 객석 내 제균기 설치를 발 빠르게 완비함으로써 관객들과 공연단체들이 안심하고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문화행정과 공연장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함안 프린지 페스티벌’, ‘함안으로 떠나는 문화공연산책’,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여보 나도 할말 있어’, ‘뮤지컬 슈퍼 루나틱’, ‘여명의 눈동자’ 등 총 29건의 기획공연을 진행했다. 대면 공연 27건과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 2건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의 문화예술단체들에게 공연장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문화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미술단체와 협력해 ‘그리고, 잇다’ 전시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를 진행했으며, 특히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레플리카 체험전’ 전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약 4700명의 관람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학생들 대상의 ‘사각사각 토요문화학교’ 4개반과, 성인 대상의 ‘무한도전 청춘기타여행’ 강좌도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중단되고 재 진행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총 54회의 교육일정을 잘 마무리 했다.
지난 9월에는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문예회관 부문에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지역문화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1년에도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안전한 공연장으로 군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