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일 전국 천명 이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2021년 도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하루 900~1,200명, 경북도 주간 일일평균 40명이 발병하는 등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해 있어 개인 철저한 위생관리, 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만이 코로나 19 확산 을 막을 수 있다는 방침을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 문무대 왕릉 일원, 영덕 해상공원광장 등 해맞이 명소에 대해서‘출입금지’ 안내문과 접근차단 폴리스라인을 설치하여 출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 이며, 대신 가족과 함께 집에서 해맞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다만, 해맞이를 직접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포항, 경주, 울진에서는 유튜브, 지역방송 등을 통해 2021년 새해 일출 광경을 생 중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사회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부 득이하게 취소했다”며 “내 자신과 가족,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이 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신축년 새해는 안전하게 집에서 맞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해넘이 타종행사, 종무식 뿐 아니라 2021년 시무식을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