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창원시, 농작물 병해충 종합 방제체계 구축

외래·돌발병해충 방제 선제적 대응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긴장마 및 잦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히 발생하는 외래·돌발병해충의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작물 병해충 ‘창원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량 확보로 식량안보에 기여한 바가 크다.

‘창원공동방제단’은 20대에서 40대의 젊은 농업인들로 조직하여 평소에는 농가신청을 받아 방제를 하고 외래·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거나 일반 병해충의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될 때에는 ‘시-농협-?년방제단’이 공동으로 방제체계를 구축하여 드론 및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창원공동방제단’은 출범 첫 해인 올해에만 4차례에 걸쳐 1,817ha에 이르는 논면적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농업피해를 줄였으며 병해충 방제에 대한 주요사항의 신속한 결정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두고, 외래·돌발 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해당 병해충별 방제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신속 방제 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육묘단계에서 병해충 예방을 위해 4,270ha 3억7천만원, 벼 출수기 이후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3,920ha 2억2천만원,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 등 비래해충의 밀도 증가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37ha에 긴급 방제를 지원하였다. 또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방제를 위해 단감 1,865ha,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사과 6.7ha와 창원지역에 첫 발생한 검역병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를 위해 옥수수 3ha 방제 지원을 비롯해 참다래 궤양병 77ha, 수출국화 바이러스 소독약제 4.7h를 방제 지원하여 갑작스런 병해충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우리지역 농업의 생산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이영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병해충 발생빈도 및 밀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고령의 농업인들이 80%에 이르고 있어 적기방제에 어려움이 많다.”며 “내년부터는 병해충 공동방제대행료 및 방제약제 지원을 확대하여 농촌고령화와 농작업 인력부족으로 인한 적기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