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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제대로 소통해 민원해결한다.


울산 중구가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비대면 양방향 통화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구민 편의를 위해 민원실 내에 비대면 양방향 통화시스템을 설치하고, 28일부터 업무 시 대민활동에 시범 활용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양방향 통화시스템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민원실 내 설치한 투명가림막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으로 민원인과 공무원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개선하고자 도입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민원인과 공무원 양쪽에 서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작은 음성으로도 대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공무원 앞에 스탠드 마이크를, 아크릴판에 스피커를 각각 설치했다.

마이크와 스피커는 등초본, 인허가, 가족관계등록 신고 등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3곳에 설치됐다.

중구는 이번 비대면 양방향 통화시스템 운영으로 민원인과의 더욱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중구는 지난 11월 청각장애가 있는 민원인에게 원활한 민원응대를 할 수 있도록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를 구입, 구청 민원실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전달해 착용하도록 함으로써 마스크 착용 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해 왔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형태가 변화되면서 이에 맞춰 공공서비스 제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울산에서 처음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와 CCTV, 녹음 전화기 등을 점검해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을 조성함으로써 대민친절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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