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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시책은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울산 중구가 올 한 해 시행한 구정 가운데 최고 우수시책으로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이 선정됐다.

중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20년 구정성과 중 한 해를 대표할 우수시책 5개를 선정하는 ‘2020 구정베스트 5’의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29개의 우수시책에 대해 서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전체 916명이 참여한 결과를 토대로 구정조정위원회에서 ‘2020 구정베스트 5’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구정베스트 5’ 가운데 1위는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이었고, 이어 2위에 지역 미래를 키워나가는 중구형 혁신교육, 3위 청년창업공간(청년디딤터) 조성 및 운영, 4위 혁신도시 빛거리 조성, 5위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본격 추진 등이다.

1위에 선정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중구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혁신도시의 건설, 태화강 국가정원의 지정 등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이를 원동력으로 과거의 화려했던 영광을 되찾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

중구는 올해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수준 높은 교육·문화 등 4대 목표, 울산혁신도시 개발 고도화, 지식·기술·서비스 산업 육성 등 9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할 19개 과제와 79개 세부사업을 구상·추진하고 있다.

2020년은 이런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원년으로 첨단산업도시, 정원도시, 생태·휴양도시 등 혁신성장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를 다짐으로써 전체 설문인원 916명 가운데 273명이 선택해 구정베스트 1위로 선정됐다.

2위를 차지한 지역미래를 키워나가는 중구형 혁신교육은 2020 중구혁신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중구는 이에 따라 학교별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마을교사 양성 및 역량개발 교육지원,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지원, 혁신교육지원센터 상시운영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학 인프라 확충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물리적 공간 및 가까운 심리적 거리 확보로 중구형 혁신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청년창업공간(청년디딤터) 조성 및 운영은 중구 학성로 95-6에 위치한 방치여관을 리모델링해 지상 4층 규모의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뒤 6개 입주기업을 선정해 창년잡고(Job Go) 육성과 입주기업 CS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3위를 차지했다.

4위를 기록한 혁신도시 빛거리 조성은 혁신도시 종가로 약 8.4km 구간 양방향에 야간 경관조명, 터널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함으로써 어두운 혁신도시 거리에 밝고 안전한 빛거리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명소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중구는 지난해 시범조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구간을 연장했으며, 이달부터 2021년 2월까지 점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야간 볼거리 제공을 통한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는 공항고도제한으로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중구 지역 9개동 15㎢ 지역에 대해 공항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공항 고도제한 완화 지원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 고도제한 완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 7월 관련 연구용역 시행으로 현행법 내 합리적 완화 방안 마련 및 ICAO 규정 개정에 대비한 법률적·기술적 대응에 적극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5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구정베스트 5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 조성, 코로나19 선별진료 선제대응, 전국 최초 온라인 복지박람회 개최, 어린이 과학체험관 공모사업 선정 등의 사업도 주민들로부터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2020년 성과를 발판으로 2021년에도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수시책 발굴을 위해 온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며 “특히, 울산의 중심, 중구의 부활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주민들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베스트 5에 선정된 부서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종합성과평가 시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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