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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정신건강 고위험군 마음을 보듬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정신건강 프로그램도 활발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통계청 최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완주군의 경우 전체 자살사망자 중 농약음독이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농약음독 자살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완주군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6년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5년째 정신건강 고위험군 다수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모니터링, 정신건강 상담, 마을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19년부터 2년 연속 군비를 확보해 농약안전보관함 개별보급과 생명사랑문화조성을 위한 마을 공동체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보급사업’에 완주군이 선정돼 농약안전보관함 300개와 11월 기준 18명의 지역주민이 총 777만5390원의 정신건강의료비를 지원받았다.

현재 완주군은 총 36개 마을에 1200여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됐으며, 군은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마을별 정신건강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총 61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별가구에 ‘정신건강 프로그램 키트꾸러미’를 제공해 시공간 제약 없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신건강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돼 이완요법, 내 마음 들여다보기, 신체활동, 마음이 편안한 식습관 등 각 회기별 프로그램 워크북과 준비물이 제공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과 마을별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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