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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동, 스마트 플러그로 중장년 고독사 막는다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나설 예정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방문의 어려움과 전화만으로는 해결되기 힘든 안부 확인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년 고독사 위험 가구 스마트플러그 설치 및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한다.

스마트플러그는 가정에서 자주 쓰는 TV, 컴퓨터, 밥솥, 커피포트 등각종 기기의 전원과 연결해 전력 사용량과 조도로 생활 활동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돌봄 시스템이다.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여 대상자의 활동상태를 24시간 원격 모니터링하고 대상자 가구의 전기 사용량과 조도 변화가 동시에 없을 경우 위험 상황으로 판단하여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상을 감지한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큰 중장년 1인가구 20세대를 선정하여 담당 복지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주고 사용설명을 하고 있으며 한파 대비를 위한 거위 털 이불을 함께 지원하여 코로나-19에 한파의 추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관동 주민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로하였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최근 ‘방배동 모자 비극 사건’으로 우리나라의 복지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우리 동은 먼저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loT)인 돌봄 플러그로 추가적인 비대면 안부 확인을 함으로써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코로나블루 등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중장년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판단 돌봄의 대상을 중장년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관동은 전체 복지대상자에 대한 언택트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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