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020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억원을 확보해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정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그 사용 목적을 정해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이나 재난안전수요 등으로 나눠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의 특별교부세 예산이 축소돼 지자체의 특별교부세 확보가 어려웠다.
그러나 중구는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정비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집중 부각해 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 5억원을 확보했다.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정비사업은 관로 개량 및 신설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립한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함께 구비 등을 2021년도 1단계로 반구동 일원에 투입해 전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우수관로 800m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재해위험 요소 해소를 위해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