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역사와 전통을 재생하는 대성동 역사문화마을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성동 역사문화마을 사업은 지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성동 지역은 주민 제안의 핵심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국·도비 포함해 총 3억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행사업으로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예비사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김해시는 대성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한 김해문화재단, 김해향교,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들과 지역 현안을 분석해 주민 자생기반을 확충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실행 가능한 주민협력사업 등을 제안했다.
김해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대성동 내 청소년 문화의 집을 증축해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을 준비·육성해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준비작업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예비사업에 김해향교가 참여하게 돼 주민과 주변 학교 학생들에게 효(孝)문화캠프 등 전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재생사업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 지역은 향교뿐만 아니라 인접 구간에 김해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뛰어난 사업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리시는 2016년부터 4개 중심시가지형 마중물사업을 추진하고 3개 소규모 사업을 진행한 주민 참여 재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예비사업을 마무리해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대성동이 마중물 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