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 가정위탁 아동이 삼성화재 장학금 지원사업 장학생으로 선정돼 1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3일 완주군은 삼성화재가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삼성화재 장학금 지원사업 장학생으로 가정위탁 아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교통사고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매월 학습지원 장학금과 함께 생일·명절선물,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과 대학교 입학 축하금, 장학생 캠프, 문화체험 및 북멘토 프로그램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위탁 아동은 1년간 총 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오모 아동은 “친구들처럼 학원에 다니고 싶어도 학원비가 부담스러워 고모한테 말을 꺼낼 수가 없었는데 선생님 도움으로 수학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원가정에서 제대로 보호받을 수 없는 보호대상아동들이 부모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시설 및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양육상황 점검 등을 직접 수행하는 등 보호대상아동의 발생부터 원 가정으로 돌아가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사례관리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