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가로수 및 공원 등에서 발생되는 수목 폐기물을 목재펠릿으로 활용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동구는 17일 세온엔텍㈜(대표 최규선)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촉진에 관한 규정’ 등 정부 정책에 따라 가로수 벌채 및 가지치기 산물 등 임목 폐기물을 목재펠릿으로 재활용하거나 자원화해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목 폐기물처리 절차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하는 바이오 연료이다.
특히 탄소중립에너지원인 목재펠릿은 온실가스 감축, 자원 순환, 저렴한 연료비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새로운 미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시 발생하는 수목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 도시녹화사업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