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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돌봄 공백?고독사 방지하는 '돌봄SOS센터'

동대문구, 8월부터 435명의 이용자에게 일시재가, 식사지원 등 서비스 제공

동대문구가 ‘돌봄SOS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채울 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도 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중위소득 85%이하의 어르신, 장애인, 만 50세 이상의 중장년 중 거동이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가정방문, △당사자 수발 등의 일시재가, △단기간 시설 입소 보호, △기본적 식생활 유지 위한 식사배달, △돌봄 관련 문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약 4개월 동안 총 435명의 대상자에게 일시재가 1억5,143만 원, 단기시설 입소 235만 원, 식사지원 4,696만 원 상당의 서비스와 429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구는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방지도 하고 있다.

일시재가,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를 매일 방문하던 요양보호사가 사망한 대상자를 만 하루 이내에 발견한 것이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홀로 지낸 대상자 신 모씨는 식도암 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하여 12월 4일부터 일시재가 및 식사지원 서비스를 이용했다. 평소 연락하고 지내던 지인도 없던 신 모씨는 사망한 채로 수일 방치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 외에도 일시재가 서비스 수행을 위해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이용자를 발견하여 즉시 병원에 입원을 하도록 돕는 등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돌봄SOS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SOS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로 발생되는 가족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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