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을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에는 김천시, 상 주시, 의성군, 고령군, 예천군이 각각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경 제시책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평가 기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실적, 규제개선 과제 제출건수, 지방공공요금 인상률 등의 3개 정량지표와 각 시군에 서 추진한 경제 및 물가안정관리 우수시책 등 2개 정량지표를 합산하 는 방식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례없는 경제위기를 겪은 만큼 우수시책 중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5,000억원)과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 중소 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카드수수 료 지원사업의 도내확산,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 판매의 전국파급 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소상공인 대상 인건비·전기요금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으로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을 보탰으며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민들에게 긴급농업경영 안정자금 지원과 군 자체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생활안전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제정책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상주시는 시 예산 15억원을 편성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고령군은 대구경북 최초로 제로 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 담을 경감했고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침체된 구도심에 공영 주차장 8개소 조성 등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에 기여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을 다한 시군 공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코로 나19 재확산으로 연말연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 속적으로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