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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남산동 골목지킴이 봉사단, ‘쓰레기 zero! 픽토그램’설치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옷깃을 더욱 여미는 요즘 금정구 남산동 골목에 특별한 꽃이 피었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쓰레기 zero, 골목지킴이 픽토그램’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픽토그램은 기존의 단속과 경고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대신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바닥에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는 그림과 글귀를 그려 넣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하게 하는 새로운 홍보방식을 말한다.

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로 구성된 ‘남산동 골목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단속과 계도만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관내 소공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전신주 아래(총 10개소)에 감성 자극 문구와 시선을 끌 수 있는 예쁜 그림 등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한 픽토그램을 설치, 깨끗한 마을만들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단속과 처벌 위주의 홍보에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라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산동은 올해 시범 사업 후 무단투기 예방 효과에 따라 내년 픽토그램을 확대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처음 해본 픽토그램 작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완성된 그림을 보니 거리가 밝아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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