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무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었다.
작년 이맘 때 즈음엔 읍내 사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났으나 올해는 ‘LPG 배관망 구축 사업’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등으로 조명 공사를 착수하지 못했다. 이에 남해군 도시재생센터는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무대에서 조촐하게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조명의 컨셉은 ‘감성’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조명 아래 의자 하나, 담요하나, 텀블러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따뜻한 차 한잔 들고 앉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큰 행사를 하지 못한 탓에 오랜 기간 비어 있던 무대를 도시재생센터가 나서 알록달록 화사하게 꾸몄다.
무대를 꾸민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남해군 도시재생포럼 전국 대학(원)생 아이디어 대회’때 학생들과 주민들이 합심해 직접 만든 화분과 엽서들로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했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대의 지속적인 컨셉 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