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이 국제두루미센터 전시용 천연기념물 폐사체, 일반조수류의 박제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철원군은 그 간 추락 및 차량 충돌 등으로 폐사하여 냉동 보관된 천연기념물 12종(두루미 1, 재두루미 2, 소쩍새 3, 부엉이 2, 기타 4) 및 일반조수류 38종 등 약 50점을 올 12월 말 준공예정인 국제두루미센터 전시관에 진열함으로써 철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호와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박제관련전문가인 동서조류연구소 대표 이정우 박사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철원군은 올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DMZ생태평화공원 방문자센터 내 박제품도 추가로 복구를 시행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두루미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전시용 및 교육용으로 지속적으로 박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