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천연염색연구회(회장 김강미)가 직접 만든 수제 한방약초 면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산청군은 9일 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염색한 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 2개월 간 지역에서 생산한 발효감물 등을 천연염료로 활용해 마스크 내면을 염색했다. 겉면은 한방약초를 활용한 천연염색천으로 꾸몄다.
회원들이 만든 수제 한방약초 면마스크는 항균성과 소취성이 뛰어나다. 특히 순면소재를 활용해 만든 마스크라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회 회원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재능기부 형식으로 마스크를 제작했다.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천연염색연구회는 생활개선회의 분과연구회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문화 활용기술의 발굴과 농촌여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