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잘 운영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서신도서관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서신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 구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를 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347개 도서관 중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결과를 토대로 23개의 도서관을 선정했다.
서신도서관은 ‘차곡차곡 명작 희곡 읽기’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20회에 이르는 강연과 후속모임을 펼쳐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신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열의 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신도서관에서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