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는 지난 11월 26일 14시부터 18시까지 은평구청 유튜브에서 은평구민과 은평구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인권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인권역량을 강화하고 인권문화를 확산시켜 인권도시 은평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모아 민관이 협치하여 기획, 준비하였고 코로나 팬데믹을 고려하여 비대면 행사로 준비하였다. 많은 구민들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높은 조회수(총 1,056회)를 기록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인권문화제 1부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인권 대학원을 마치고 돌아와 다양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양정훈 작가(진행자)의 글 낭독과 싱어송라이터들의 연주가 엮어내는 새로운 방식의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화면에는 인간의 존엄에 관한 질문들이 아름다운 스칸디나비아의 풍경과 함께 펼쳐졌으며 수어통역과 문자통역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2부에서 행사 관계자들은 올해 개최되었던 〈은평 인권공모전〉 수상작(슬로건, 그림, 동영상)들을 모아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 전시했다. 한 참석자는 “은평구민과 함께 감상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3부는 은평의 마을 인권이야기 중 ‘여성 인권‘에 대해 세대별 이야기를 들어보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였다. 현장에서 발제자와 참여자가 직접 토론하지 못했지만 댓글로 활발하게 질의 응답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실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인권문화제 참여를 통해 우울했던 기분을 환기시키고 인권에 대해 숙고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