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반포면은 지난 3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성남 원장은 이날 반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조중범 면장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방역물품으로 마스크 9천매와 손소독제 18박스를 전달했다.
조성남 소장은 “반포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무료 대민진료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실시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대신 관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반포면은 이날 기탁된 방역물품을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배부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도록 할 방침이다.
조중범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신 치료감호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은 치료 감호 선고를 받은 범법 정신질환자 등을 격리·수용하여 사회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치료 및 사회 적응 훈련을 실시, 정상인으로서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 지난 1987년 반포면 봉곡리 일원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