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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친화적 마을’ 남산동, ‘기억을 품다’ 뜨개질 캠페인 추진


부산 금정구 남산동을 치매 친화적 마을로 만들기 위한 ‘기억을 품다’ 캠페인이 지난 23일 남산동 일원에서 추진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들은 직접 짠 뜨개옷을 남산동 중앙대로와 새벽시장 일대 가로수에 설치하며 ‘치매환자를 온마을이 따스하게 품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억을 품다’ 캠페인은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금정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금정구지회, 부산가톨릭대학교, 금샘마을지역아동센터, 금샘아이꿈마당 다함께돌봄센터가 다원네트워크를 구성, 공동으로 주최했다.

다원네트워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남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청회를 실시하여 치매 친화적 마을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뜨개키트를 제작, 9월 개최된 ‘치매 친화적 마을 만들기’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뜨개옷을 가로수에 직접 설치해보니 이번 캠페인의 취지가 와닿았다”며 “내가 살고 있는 남산동이 치매환자들에게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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