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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내 초·중 13개교 대상 학교 텃밭 조성사업 지난 3월부터 추진


춘천시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학교텃밭 조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한 학교텃밭 조성사업은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지역 내 13개 학교가 참여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학교들은 사업 기간 동안 배추와 무, 고구마, 상추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면서 농산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농업에 대한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

주요 텃밭 프로그램은 모내기 체험 활동과 모종 심기, 꿀벌 체험 등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가정에 표고버섯키트를 배부하고 원격수업 등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사업이지만 참여 학교 중 가정중학교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를 이용해 김치를 담갔으며, 김장하는 날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 수육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급식의 별미로 학생, 교사 모두 나누어 먹었다”라며 “김장체험 후속 활동으로 금요 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내년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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